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우코클로리디움 파라독섬 (문단 편집) === 스포로시스트기 === [[파일:류코클로리디움 스포로시스트.jpg|width=500]] * '''달팽이한테서 채취한 류코클로리디움 스포로시스트.''' {{{-1 '''sp'''는 스포로시스트, '''m'''은 메타셀카리아, '''bs'''는 달팽이 눈에 자리잡는 잔가지다. [[https://www.researchgate.net/figure/Figures-1-2-1-A-Living-Succinea-putris-L-collected-from-Baerum-Norway-infected-with_fig1_8931660|출처]]}}} ---- 그림 2A에서 Developing broodsac이 스포로시스트로부터 뻗어나와 bs로 발달하는 것이며, 완전히 발달한 bs 안에 수많은 메타셀카리아들이 다음 숙주에 침투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른쪽은 스포로시스트를 종별로 비교한 사진으로, 각각 2B는 variae종, 2C는 파라독섬종에서 나타나는 무늬이다. 이 흡충이 붙어있는 잎을 달팽이가 먹음으로써 위장에 도달하게된다. 알 속의 Miracidium기 흡충은 알을 깨고 나와 Sporocyst기로 성장하여 내부에 수많은 셀카리아를 임신한다. 이후 셀카리아들이 스포로시스트 내부에서 메타셀카리아로 성장하면 스포로시스트에서 여러 잔가지가 뻗어나와 달팽이 눈으로 이동하여 자리잡는다. 이 과정에서 달팽이 눈을 비대화시켜 옅은 녹색과 갈색의 줄무늬가 화려한 색대비를 일으켜 새가 좋아하는 애벌레로 보이게 한다. 또한 신경을 교란시켜 양지 좋은 곳으로 가게끔 유도해 최종 숙주인 새에게 사냥당하기 쉽게 만든다. 스포로시스트가 비집고 들어가면서 비대화된 촉각은 얇고 희끄무레한 본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매우 굵어진다. 또 그 내부에서 색대비를 물컹물컹 바꿔가면서 더욱 눈에 띄게끔 만드는데, 이것들이 위 아래로 계속 펌프질하듯이 움직이는 충격적인 비주얼로 새의 눈길을 끄는 건 둘째치고 목격한 인간의 어그로까지 폭풍같이 끌 만큼 혐오스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